[제품 리뷰] 아이폰 케이스 변색없는 투명 카드 케이스 추천

삼성에서 애플로 갈아타고, 오랜 기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늘 불편했던 점은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에서 애플페이를 개발 중이라고 했지만 제가 실제로 사용하게 될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동안 카드 수납이 가능한 젤리 투명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사용했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변색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중수납이 가능한 구조였고, 테두리 어딘가 모난데 없이 무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입니다.

 

카드 수납 구조

하지만, 두장을 넣어야 하지만 두께감을 최소로 해야 했기 때문에 카드가 핸드폰 뒷면에 직접 닿는 구조였습니다.

무언가를 얻으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지요ㅠ

아래 쇼핑몰에서 구입했으나 현재는 판매 중단이 되었네요.

 

https://smartstore.naver.com/yzen

와이젠 스토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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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카드 수납이 2장 이상 필요했기 때문에 디자인보다는 실용적인 측면을 높게 사 위의 케이스를 꽤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젤리 케이스는 변색이 빠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변색이 심해지면 비슷한 모양의 케이스를 사고 버리고 사고 버리고 반복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카드를 최소한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더 이상 실용적인 측면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제 기준 4개의 항목을 충족시켜야 했습니다.

 

1. 쉽게 찢어지거나 깨지지 않는 단단한 쉐입일 것.

2. 카드 1장 이상 수납이 가능할 것.

3. 사용 외 카드가 절대 빠지지 말아야 할 것.

4. 예쁠 것!

 

위의 기준을 가지고 이것저것 구경하던 중에 남자친구 폰케이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슬쩍 제 폰에 껴보는 걸 보더니 본인이 하나 사주겠다며 고르라고ㅋㅋㅋ 오예><

 

168cm 공식홈페이지

168cm 케이스 공식홈페이지

깔끔하면서도 키치 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저격 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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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끼어 있어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착!

 

처음에 너무 가벼워서 아무것도 안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같이 사는 친구가 부메랑처럼 던졌는데 거실 끝까지 날아가더라고요.

 

겉 포장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단하게 밀봉되어 있어서 중간에 개봉될 일이 없을 것 같았고,

재질도 질겨서 어디 긁히거나 해도 찢어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 날은 칼을 못 찾아서 못 뜯고, 다음날 회사에서 뜯어보았습니다.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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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이 일단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토끼 귀여운 거 보세요ㅠㅠ

Information 밑으로 영어로 쭉 쓰여있습니다.

꼭 영어로 써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들지만...ㅎㅎ

중요한 안내사항은 밑에 한글로 따로 적혀있습니다.

 

저는 왜 항상 요따구로 찢어지는 걸까요

이거 깨끗하게 뜯는 법 아시는 분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포장 다 뜯어내고 걷어내 보니 화면보다 훨씬 이쁘더라고요.

약간 뉴진스 느낌도 나는 것 같고 마침 토끼해이기도 하니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쓰는 토스카드 꽂아보니 찰떡이더라고요.

카드를 끝까지 넣었더니 덜렁거림 없이 잘 잡아줍니다.

 

아래는 뒷면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 되더라고요.

 

전에 쓰던 것과는 다르게 휴대폰과 직접 닿지 않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반사광이 장난 아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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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기준으로 골라봤지만 쓰다 보면서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고,

무엇보다 색이 누렇게 변하는 것은 좀 더 시간이 지나 봐야겠죠

 

케이스 유랑단으로서 이번에는 정착하고 싶네요ㅠ

시간 지나면서 추가로 수정해서 글 써보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