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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맛집

[맛집 리뷰]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최형진 셰프의 중식당 - 충무로 진더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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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식요정입니다!

얼마 전 진더미엔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9월쯤 처음 방문 후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당시 맛있다고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름 있는 셰프께서 운영하시던 매장이었습니다.

어쩐지 맜있더라

최형진 셰프는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라고 하는데요.

아래 관련 기사입니다.

 

출처: 쿡앤셰프&nbsp;<충무로 맛집> MZ세대 취향 이색 중식전문점 &lsquo;진더미엔(軫的麵)&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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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더미엔

@jinthemien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9 2층

월-금 11:00~21:30 / 라스트오더 21:00 / 브레이크 15:00~17:00

토 11:00~15:00 / 라스트오더 14:30

일 정기휴무

주차불가


GS 주유소와 할리스를 끼고 들어가 올라가다 보면

왼쪽 2층에 진더미엔이 보입니다.

 

 

간판이 'ㄱ'모양으로 독특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엔 생활의 달인 현판도 보이네요.

 

 

조명에 쟁반이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내부가 더 밝은 것 같아요ㅎㅎ

전구 모양도 조금씩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중국이나 대만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옆 벽면에 앞치마가 걸려있습니다.

편하게 가져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 아주 깔끔합니다.

안쪽에서는 셰프님께서 아주 바쁘게 요리 중이십니다.

직원분들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아주아주 친절하십니다♥

 

메뉴판은 아주 깔끔하게 한 장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인절미 꿔바, 우육면, 고량주 레몬하이볼을 시켰습니다.

다음에는 마라우육면이나 마라곱창국수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인절미 꿔바(8,000)

가격도 착한데,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돼지 비린내에 아주아주 예민한데

고기에서 냄새도 안 나고

튀김옷도 찹쌀이라 바삭 촉촉합니다.

 

고량주 레몬하이볼(7,500)

인절미 꿔바 먹고 하이볼 한 모금 마시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ㅎㅎ

고량주가 들어갔다고는 하나 소량인 것 같아요.

술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달달하게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육면(10,000)

예전에 다른 곳에서 우육면을 먹은 적이 있는데

당귀(?) 맛 같은 한약재 냄새가 너무 심해서 못 먹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너무 맛있습니다.

국물 자체도 진한데, 한약냄새(?)도 안 나고,

무엇보다 고기가 입에서 사라집니다.

여기 ★고기맛집★이었네요.

 

맛있게 배부른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저녁에는 고기만 따로 판매하는 메뉴가 보이던데,

다음에는 저녁식사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우육면 냄새 때문에 잘 못 드시는 분들도

한 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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