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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맛집

[맛집 리뷰] 한국에 멕시코가?! - 신사역, 압구정 타코스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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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식요정입니다.
얼마 전 압구정 쪽에 진료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나오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타코가 먹고 싶은데 주변에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지도에 무작정 검색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신사역쯤에서 대로변을 따라 10분 정도 걷다 보니
무슨 사막이 나오더라고요!!
입구부터 '우리 멕시칸 음식 팝니다'라고 광고 중이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67 고알레사옥 1층
Taco Stucco
 
주중 : 11:30 ~ 22:00 (21시 라스트오더)
토 : 12:00 ~ 21:00 (20시 라스트오더)
일 : 휴무
 
문의 : 0507-1386-9280


 

도로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사막(?)
식물이나 테이블 배치가 정말 예뻤습니다.
외부 조명은 거의 간접등이라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야외 테이블 밑에 나란히 서있는 맥주병이 귀여워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타코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2개를 시켜 먹어도 만 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요새 미친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이번에 저는 혼자 가서 타코 하나만 시켰지만,
다음에는 여럿이 가서 나쵸나 에그인헬을 먹어보고 싶네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마친 후
매장 내 제일 큰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스타벅스 넓은 테이블처럼 간격이 넓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도 덜 민망합니다.
 
오픈주방으로 요리 중이신 사장님의 모습이 다 보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요리에도 자신 있으시다는 거겠죠??ㅎㅎㅎ
 
 

화장실로 가는 입구입니다.
화장실 표시가 없었으면 화장실인지 몰랐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화려한 듯 아닌 듯 너무 예뻤습니다.
 
왼쪽에는 사장님이 따신 학위가 있습니다.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에서 공부하고 오셨네요. 대단쓰
프랑스에서 배워온 멕시칸 음식이라니...
엄청나게 기대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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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약 5~7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셨습니다.
저는 새우가 들어간 타코를 시켰습니다.
사워크림을 잘 못 먹는데, 따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위에는 깻잎, 치즈 등으로 토핑이 올려져 있고,
아래에는 소스에 익힌 새우가 깔려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크기에 쫄깃한 도우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밝은 분위기에서 즐기는 멕시칸 푸드
다음에 기회 된다면 친구들과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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