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오늘 서울시청과 붙어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
에드워드 호퍼는 20세기 현대예술가입니다.
빛과 어둠을 이용해
일상의 평범한 전경에 개인의 상상력을 더해
표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낯선 이름일 수 있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에드워드 호퍼의 첫 국내전입니다.
운영시간 및 주차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02-2124-8800
월: 정기휴무
화~금: 10:00 - 20:00(입장마감 19시)
토, 일: 10:00 - 19:00(입장마감 18시)
🚘주차장 운영시간🚘
화~금: 09:00 - 22:00
월, 토, 일, 공휴일: 09:00 - 21:00
평일 5분당 400원, 주말 및 공휴일 5분당 300원
(유료전시관람자 최초 20분 면제)
예약 및 외관
저는 방문 전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얼리버드로 미리 결제해두었습니다.
현장에서 남는 수량에 대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예약 못하신 분들도 전화로 확인 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입장권 가격
성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저는 인근 지하철역인 시청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걸었습니다.
가는길에 어린이집만 있어서 살짝 헷갈렸지만
어린이집 옆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짜잔!
가는길에 포토부스도 있었습니다.
관람 후 찍기로 하고 우선 예매부터 하러 갔습니다.
예매부스에서 발권하려는데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따로 발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요 창에서 바로 QR코드 스캔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 모으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입장하고 나면
손목에 착용하는 띠를 따로 주신답니다.
아무튼 미리 예약한 덕분에
줄 안서고 바로 입장!!
개이득ㅎㅎㅎ
전시장
전시장은 총 3층까지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중 1층은 촬영(플래쉬 불가)이 가능합니다.
2층에도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2층 전시장 일부에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바닥 모양으로 표시가 있네요.
여기서 사진 찍는것도 줄이 있어서
저는 찍는것 쿨하게 포기했습니다ㅎㅎ
관람 순서는 2층 - 3층 - 1층이라고 안내해주셨지만
2층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저는 3층부터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2층, 3층은 유화, 수채화 등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1층에는 뭐가 있냐?!
호퍼가 작품으로 수입이 없던 당시
삽화, 표지 등을 그려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렸던 삽화와 표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1층 입구에서 맞아주는 작품입니다.
여성의 몸과 바닥에 밝은 빛과
그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가 인상적입니다.
그의 연대기와
표지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상업미술을 위한 습작이나
삽화 등 다른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는데,
색이나 구도가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아내 조세핀 호퍼
아내를 그린 습작이 꽤 되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그녀의 일상을 그린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 샵
그의 작품이 박힌 엽서부터 키링, 가방까지 다양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근데 너무 비싸!
전시는 8월까지라고 하니
주말 서울 나들이 가실 분들
에드워드 호퍼 전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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